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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스테빠뉘 조회 1회 작성일 2020-09-17 08:07:56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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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읽어주는아짐] 나무 (류시화 시) 스타리 낭송/ 라빵 연주

류시화 시집 "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"중에서

나무 / 류시화
스타리 낭송
라 빵 연주/영상
BGM love of my life

나에게 나무가 하나 있었다
나는 그나무에게로 가서
등을 기대어 서 있곤 했다
내가 나무여 하고 부르면 나무는
그 잎들을 은빛으로 반짝여주고
하늘을 보고 싶다고 하면
나무는
저의 품을 열어 하늘을 보여 주었다

내 집 뒤에 나무가 하나 있었다
비가 내리면 서둘러 넓은 잎을꺼내
비를 가려 주고
세상이 나에게 아무런 의미로도 다가 오지 않을때
그 바람으로 숨으로
나무는 먼저 한숨지어 주었다
내가 차마 나를 버리지 못할때면
나무는 저의 잎을 버려
버림의 의미를 알게 해 주었다

- 류시와 시집 "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" P29.
김영희 : 아름 다운시에 매력적인 목소리 행복 충전 마음에 가득 담아 갑니다
P S : 아주 좋아요
Starry! So good!
KIMI LIM : 나무~~~좋아요
이화500 : 진짜진짜 좋아요
스타리님의 나무이야기
들으며 잠을 청합니다~^^♡
Na Hollo : 그런 나무가 있었다... 과거형에서 느끼는 서글픔과 그리음 그리고 고마움 ...

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[류시화 잠언시집]_시낭독_ 오디오북_낭독ASMR

류시화 시인이 엮은 잠언시집 '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' 중에서
총 3편의 시를 낭독했습니다.
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(킴벌리 커버거)
행복해진다는 것(헤르만 헤세)
초보자에게 주는 조언(엘렌 코트)

#류시화 #지금알고있는걸그때도알았더라면 #행복해진다는것헤르만헤세
마이탁 : 참 좋습니다

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
사랑의 능력
멏점일까
숙제를 내주는듯해서
이번주에는 그숙제를 풀어볼까해요
숙제를 주어 감사해요
자유로영혼 : [소리읽다]님, 담담한 목소리, 과장없는 목소리, 비오는 오늘 정말로 감동적입니다. 오늘 약간 힘든 날인데 지금 낭송해주시는 시를 필사하고 있습니다. 마음을 가다듬고 하루를 시작해보렵니다.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늦지는 않았겠지요? 지금부터라도 입맞춤을 즐기고, 더 감사하고, 더 많이 행복해 하고, 더 많이 춤을 추겠습니다.
고맙습니다.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.
우지르 : 아침에 깨어나 시를 듣습니다..아니 새겨봅니다.. 행복과 사랑의 정의..경험주의자..와닿는 조언입니다..아직 늦지 않았겠죠?
Maya Lee : 감사합니다!!
읽는 것보다 들으니 더 깊이 와 닿습니다.
김나영 : 걱정은 덜고
놀이는 더할께요

순간의 삶을 사랑하고
더 순수해질께요

삶은 춤입니다
감사합니다 ^^

봄비속을걷다 _ 詩류시화(낭송 이온겸)

봄비 속을 걷다

시 류시화
낭송 이온겸
사진 순에

봄비 속을 걷다
아직 살아 있음을 확인한다
봄비는 가늘게 내리지만
한없이 깊이 적신다
죽은 라일락 뿌리를 일깨우고
죽은 자는 더 이상 비에 젖지 않는다
허무한 존재로 인생을 마치는 것이
나는 두려웠다
봄비 속을 걷다
승려처럼 고개를 숙인 저 산과
언덕들
집으로 들어가는 달팽이의 뿔들
구름이 쉴 새 없이 움직인다는 것을
비로소 알고
여러 해만에 평온을 되찾다

Giovanni Marradi - Ghost
시집 :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1991년 9월 푸른숲
작은시인 : 즐감하고 갑니다.
고운낭송 좋아요.공유할께요^^

... 

#류시화시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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